sw마에스트로 13기 활동후기 (멘토링, 팀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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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13기 합격후기 (자소서,코테,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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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와 회상에 가까울 13기 활동후기 글을 써보려고 한다.

소마에서 받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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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소마를 했던 2022년을 한단어로 요약하자면 ✨완벽✨ 이다

소마에서 했던 공부들과 만났던 사람들 모두 너무 감사했던 완벽한 1년이였다..!

 

누가 나한테 다시 돌아가도 소마 하겠냐고 물어본다면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YE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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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과정

소마 사무국에서 대부분의 활동 과정들을 노션에 정리해주셨다

 

예비과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 바쁜 두 달이였다..

그 과정동안 미니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멘토링도 신청해서 듣고, 팀원도 구했다

특히 나는 지방러라.. 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을 참석하기 위해 매 주 주말에 서울을 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다..

 

미니 프로젝트는 소마에서 정해준 팀원들과 한 달 동안 자유주제로 하나의 웹을 구현해내야 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팀이 꾸려지기 때문에 매우 복불복이다..ㅎㅎ

미니 프로젝트와는 추억이 별로 없으니 생략해야겠다

 

예비과정 기간동안 소마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한다

나는 그 당시 내 열쩡과 소망을 가득담아서 아주 정성스런 자기소개를 썼다..ㅎㅎ

자소서 쓸 당시에는 내가 어떤 직무를 선택할지 완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여서 아무거나 할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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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구하기

 

너무너무 고생했다.. 정말..

나는 소마에서 얻어가고 싶은 1순위가 사람이였다

그래서 더욱 좋은 팀원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던거 같다. (다행히 좋은 팀원 만남 ㅎㅎ)

 

4월부터 과정이 시작되면서 멘토링과 이런저런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

첫 4-5월에 진행되는 멘토링은 대부분 멘토님께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주시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된다

나는 처음들은 멘토링에서 만난 한 분과 이야기가 잘 통해서 같이 팀을 하기로 했다 !!

 

대부분 5월쯤에는 팀결성이 되거나 팀원이 2명인 상황이다.. 그래서 한 명의 팀원을 구하는게 정말 쉽지 않다

이 쯤되면 이제 소마 홈페이지에 있는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들여다 봐야 한다.

나랑 내 팀원은 정말 약 300명의 자소서를 3번 정도 정독한것 같다.. 눈이 너무 아팠다

 

우리 둘 다 잘하는 사람보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과 관련한 내용들만 주구장창 써놓은 분들은 과감하게 스킵했다.

한 분의 자기소개가 우리의 핏이랑 잘 맞다고 생각해서 그 분과 밤에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셋이 이야기를 나눠보니 더욱 잘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이미 팀원 뽑기에 너무 지쳐 있는 상태였어서 이 분을 놓치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고 거의 구애(?) 수준으로 들이댔었다 ㅋㅋㅋ

 

그 날 새벽에 한 번 더 화상통화를 진행하고 우리의 팀원이 되기로 하였다 !! (아주 탁월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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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정 - 팀 프로젝트

솔직히 팀 프로젝트는 망했다..

왜냐면 결국 출시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ㅎㅎ

 

하지만 나에게 매우 유의미한 개발 경험이였기 때문에 나는 매우는 아니더라도 만족한다..!!

그리고 나의 1순위 목표였던 사람을 이 팀원들을 얻은것에 대해서 나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ㅎㅎ

 

팀프로젝트는 6개월 정도 동안 팀원들과 기획-개발-출시까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중간중간 소마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로 개발 외적인 부분을 투자 받을 수 있다.

예를들면 디자인 외주, 설문조사 답례품, 서비스 홍보 마케팅 등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에는 Jira 협업툴 사용해서 스프린트, 데일리 스크럼 진행하며 나름 계획적으로 개발을 진행했었다.

출시 직전까지 갔지만 취준 시즌이 오면서 흐지부지된것..(이라고 하자..)

 

나는 팀 프로젝트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을 맡았었는데 백엔드와 갈등이 있기도 했다

우리팀은 갈등이 생기면 이야기를 정말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한다. 그래서 몇 시간 걸릴 때도 있음..

어쨌든 트러블이 생긴적은 한 번도 없었고 다행히도 매 번 갈등은 종착지가 있었다고 한다 ㅎㅎ

 

팀 프로젝트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을 하면서 느낀것

자칫하면 백엔드의 json 상하차를 하는 개발자가 되겠다

데이터들을 모두 백엔드에서 내려주다보니 상하차하는데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었다 ㅎㅎ ㅠ

 

클라이언트는 나와 꽤 잘 맞는구나

클라이언트 개발의 핵심은 UI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 UI 작업이 모든 작업 통틀어서 제일 재미있고 좋았다 ㅎㅎ

소마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디자인 외주를 맡겨서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좋더라

그리고 웹&백과는 달리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즉시 적용이 불가능해서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하는 점도 매력적이였다 !

 

team

결과적으로 팀은 좋았다. 하기 싫은일도 똑같고 하고 싶은 일도 똑같아서 ㅋㅋㅋ

같이 한강가서 연애 얘기도 하고.. 별에 별 얘기를 다한다 지금은

취준 시즌에는 예정에 없던 취업준비를 함께 하면서 더 단단해졌다.

결과적으로 나는 아직이지만.. 팀원들은 원하는곳, 좋은곳에 가서 뿌듯하다 🥰

그리고 우리 팀의 좋은점.. 취업하면 소고기 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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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멘토링은 멘토님이 정말 중요하다

엄밀히 말해서 소마에 계시는 약 100명의 멘토님들이 모두 좋다고 할 수 는 없다.

 

나도 여러 멘토님들의 멘토링을 들었지만 이건 비추다..

 

멘토링 꿀팁

빨리 본인 포지션 정해서 그 포지션에 맞는 멘토님과 자주 컨택하자!!

멘토님과 유대감을 쌓는것은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많은 도움도 되고

나는 정말 좋은 멘토님을 만나서 여러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모바일 멘토링

내 인생 멘토링이자 인생 멘토님이자 인생 사람들을 만난 정말 잊을 수 없는 멘토링이다.

내 소마 인생은 모바일 멘토링으로 좌우 될 만큼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한 멘토링..

내가 iOS 개발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이 멘토링 덕분이고 나를 단단한 개발자로 만들어준 것도 이 멘토링 덕분이다.

 

멘토링 내용은 모바일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 내용이 주가 되고

모바일 개발에서 중요한 아키텍처 패턴, 디자인 패턴 등을 학습하고 실제로 적용했다

그리고 현업에서 사용하는 logging SDK를 만들기 위해 설계 과정부터 하나하나 살펴주셨다.

그리고 간단한 서비스에 모듈화, DI등을 적용하며 모바일 기술의 참고서 같은 코드를 만들었다.

 

✨ㄱㅈㅊ 멘토님✨.. 여러분 혹시 모바일로 포지션을 정했다면 꼭 이 멘토님을 찾아가세요.

여러분의 인생을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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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팀원 - 모바일팀

앞서 언급한것 처럼 나는 모바일 멘토링을 하고 더 멋진 개발자가 되었다!

여기서 만난 사람들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일단 멘토님

모바일 개발자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고 그 자부심 덕분에 너무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다.

소마에서는 모바일 멘토님으로서는 거의 유일하다.. (13기 까지는)

그래서 멘토님께서도 앱 개발을 하는 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다

우리팀도 앱 개발을 하고 나는 그 앱 개발자 였기 때문에 멘토님께 코드리뷰도 따로 받았었다 !!

이 코드리뷰가 나에게 정말 소중했던게, 취준 시즌때 코드리뷰를 받고 그 리뷰를 바탕으로 코드를 수정하고 이걸 포트폴리오에 기재했었다 ㅎㅎㅎㅎ 사실 이거 아니였으면 적을 내용도 없었다..

 

멘토님께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지만 iOS 코드리뷰도 해주기 위해서 폰까지 iOS로 바꾸신 그저 갓이다..

너무 찬양하는것 같은데 그런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

 

모바일 팀원들

제 2의 팀원이라고 칭할 정도로 소마에 있어서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다.

ㄱㅈㅊ 멘토님께서 모바일 멘토링을 팀으로 만들어서 매 주 진행 하셨는데 총 5명에서 진행했다

여기서 만난 사람들은 개발자로서도 너무 멋있었지만 사람 자체로도 너무 멋있고 존경 스러운 분들이다..

개발을 정말 잘 하시기도하고 빠르기도 해서 이제 막 iOS 개발을 시작한 나는 거리감이 조금 들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노는 것도 매우 잘 놀고 승부욕 엄청 심해서 같이 놀 때 너무 즐겁다 ㅋㅋㅋㅎ

보고 있나요 ..? 애정해요 여러분 🫶

 

소마가 끝난 지금도 계속 연락하며

모바일 멘토님 + 5명의 모바일러 이렇게 여섯명에서 정기적으로 만나기도하고

모바일러들끼리 정기적으로 만나기도하고, 공부하기도하고 그런다 ㅎㅎ

 

특히 개발자 자체가 모바일 개발자의 수가 월등히 적기 때문에 더 단단해진 것도 있는것같다

몇 없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바일 개발자 동료가 있다는 것이 그저 너무 감사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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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엑스퍼트

13기부터 생긴 엑스퍼트 제도

이전 기수 선배가 팀을 담당해서 케어해주는(?) 활동이다

나는 이 엑스퍼트 운도 좋아서 정말 좋은 엑스퍼트를 만났다 ㅎㅎ

6개월동안 감사했고 오래봐요 -!

 

사무국

사무국은 소마를 관리하는 분들이 아닌 함께 하는 분들이라는걸 느꼈다

물론 일도 매우 많이 하시지만.. 어쨌든 우릴 위해 애써주는 일이라는걸 ㅎㅎ

세상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많아서 좋았던 소마생활 !

특히 ㅈㅇㅅ 선임님.. 연수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셨다ㅠㅠ 사랑해요 🫶

 

 

안식처

나는 남자친구와 소마를 함께 들어오게 되었는데

아무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더라도 중간중간 발표도해야하고 하반기에는 취업준비도 하느라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럴때마다 옆에서 큰 도움이 되어주어서 감사했다 ! 🫶

 

 

결과적으로 소마는 내가 개발자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다.

그리고 소마는 내가 소마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해준다.

 

누군가 소마를 고민할 때는 지체없이 하라고 하고싶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도 분명 후회없는 선택이길..! 🙏